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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환경정화 행사를 앞두고 일부러 쓰레기를 뿌려놓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지난 20일 진도군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서 ‘제19회 국제연안 정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이날 문성혁 해양수산부 을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 학생 등 600여명은 해변에 어지럽게 널린 쓰레기를 치웠다.그러나 이 쓰레기는 진도군이 행사 전날 인근 해변에서 모아 일부러 행사장에 뿌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행사 당시 현장에 있었던 최송춘 전남환경운동연합 대표는 25일 YTN 라디오 ‘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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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고무통에 담아 집에서 5년간 보관한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정성호 부장판사)는 살인치사죄와 사체은닉 혐의로 A(28) 씨에게 징역 15년, A씨 전 남편 B(2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이들 부부가 시신을 은닉하는 것을 도운 A씨 남동생 C(26)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판결문을 보면 이들 부부는 2014년 12월 부산 남구 피해자 D(당시 21세·여) 씨 원룸에서 D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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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에게 진료를 받던 정신질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임세원(47)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의사자(義死者) 선정이 되지 못했다.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 열린 복지부 의사상자심의위원회는 임 교수를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다.의사상자심의위는 당시 상황이 찍힌 CCTV를 확인한 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의사자 지정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의사상자는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숨지거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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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천 강화의 한 돼지농장에서 국내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되면서 걷잡을 수 없을만큼 확신되고 있다.24일 저녁 농림축산식품부는 강화군 송해면의 한 돼지농장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농식품부는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매몰처분하도록 규정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보다 범위를 확대해, 3km 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이번에 발병이 확인된 강화 농장의 경우 돼지 400마리를 사육 중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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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스웨덴 출신의 16살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 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하며 격양된 목소리로 꾸짖었다.이날 툰베리는 강한 어조로 "저는 이곳이 아니라 바다 반대편 학교에 있어야 한다. 당신들은 빈말로 내 어린 시절과 내 꿈을 앗아갔다"라며 일침을 가했다.그러면서 툰베리는 “미래 세대의 모든 눈들이 당신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신들이 우리를 저버린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기후변화 대책 마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또한 정상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9.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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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4일 국정원이"북한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산돼 평안북도의 경우 돼지 전멸 상태"라고 밝혀 북한이 돼지 열병 방역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국정원 측은 “(북한에)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며 “지난 5월 북한이 국제기구에 돼지 열병 발병을 신고했고, 그 이후에 방역이 잘 안된 것 같다”라며 “북한 전역에 돼지 열병이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또 "공동방역 차원에서 투 트랙 협조가 이뤄지기를 희망하지만 북한의 미온적 대응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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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4일 경기도 김포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이 화재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90살 여성 환자 A 씨등 2명이 숨지고 36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쳐 인근 11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중 6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30명은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병원에는 130여 명이 입원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나머지 환자들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이 중 지상 3층과 4층을 요양병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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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절인 1841년 설립돼 세계에서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178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여행사 토머스 쿡(Thomas Cook)이 유동성 위기를 넘지 못하고 파산했다.토머스 쿡은 막대한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영국 정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하면서 끝내 파산에 이르게 됐다.23일(현지시간) 토머스 쿡은 성명을 내고 “마지막 회생 논의가 결론 없이 막을 내리면서 파산을 선언하고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문제는 토머스 쿡의 파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피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9.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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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공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에 비유하고 이의를 제기한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보라'며 성폭력성 발언까지 했던 연세대 류석춘 교수에게 연세대가 강의를 중단시켰다.23일 연세대 사회학과 학생회 '프로미스'는 "궁금하면 (교수님이) 한 번 읽어보실래요? 강의 중 혐오 발언을 자행한 류석춘 교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라 제목의 규탄 대자보를 학내에 게재했다.대자보에 따르면, 학생회는 "그 사람들(위안부)이 살기 어려워서 매춘하러 간 거다. 현재 매춘하는 여자가 많다.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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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김포지역이 우려했던대로 확진 판정이 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김포지역이 확진 판정이 나면서 한강 이남지역으로 ASF가 처음으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김포는 경기 파주·연천·포천·동두천, 강원 철원 등과 함께 정부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6개 시·군에 속해 있다.그러나 유동인구가 많고 주요 이동 경로인 한강 이남이라는 점이 다른 관리 지역과 차별성이 있다.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전 6시40분쯤 경기도 김포 통진읍 양돈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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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래퍼 슬리피가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3일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슬리피가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최근 슬리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소송을 통해 아직 받지 못한 돈을 받고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 한다”라고 전했다.그러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히려 슬리피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예고하면서 점점 분쟁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슬리피는 지난 2006년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9.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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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19·예명 노엘) 씨가 음주운전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를 해준 20대 남성과 대가를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경찰이 밝혔다.23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장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장 씨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 A 씨는 범인도피 혐의를, 장 씨 차에 함께 동승했던 동승자 B 씨에게는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 방조 혐의 기소 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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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온 임산부에게 의료진이 실수로 낙태수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의료진은 환자의 차트가 바뀐 것도 모른 체 환자의 이름도 확인하지 않고 낙태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23일 서울 강서 경찰서는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부인과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는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착각해 임신부 동의 없이 낙태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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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러 명의 중학생 1학년 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있다.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얼굴에서 피가 흐르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나 학생들은 피해학생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이어갔고 그 곁에서 한 남학생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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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파주, 연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23일 농림식품축산부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농장과 이튿날인 18일 연천농장,20일 또 다른 파주농장 2곳에 이어 4번째 의심신고다.지난 20일 신고된 파주농장은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이번 신고가 ASF로 확진될 경우,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발병 사례가 되며 한강 이남에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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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해 한 명이 숨졌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55분쯤 대구시 동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대구분기점 진출입로에서 시외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10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19명 중 A(49) 씨가 사망했고 승객과 운전자 등이 1명은 중상, 17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속도를 제때 줄이지 못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가 난 시외버스는 오후 3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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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강의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이었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9일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전공수업에서 류석춘 교수는 '반일 종족주의' 책 내용을 거론하며,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었다고 발언했다.이에 한 여학생이 류 교수의 발언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류 교수는 "살기 어려워서 (제발로) 매춘하러 간 것"이라며 "지금도 매춘 들어가는 과정이 딱 그렇다, 매너 좋은 손님에게 술만 팔면 된다고 해서 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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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20일(현지시간) 전자담배를 비롯한 니코틴 전송기기를 미국내 점포에서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월마트는 현재 보유중인 재고가 소진하는 대로 미국 내 월마트 매장과 자회사인 창고형 할인매장 샘스클럽에서 전자담배와 관련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내 메모를 주요 유통본부에 전달했다.월마트의 최고경영자(CEO) 더그 맥밀론은 회사 이익보다도 사회문제를 우선한다는 입장이다.판매 중단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전자담배 흡연자들의 건강과 관련한 우려 때문이다.미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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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승마용 말 3마리가 고속도로를 질주해 차량들이 서행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20일 오후 3시 30분 쯤,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평택북톨게이트를 앞두고 고속도로 갓길 쪽에 말 3마리가 도로위를 달린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고속도로 관리회사 '경기고속도로'는 즉각 포획팀을 출동시켜 양감IC 부근에서 1마리를 포획하고 나머지 두 마리는 신고 20분만인 오후 3시 50분 쯤 향남IC 부근에서 경찰 소속인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포획했다.다행히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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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된 경기도 파주의 농장 2곳이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 받았다.21일 파주시 관계자는 “ASF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한숨 돌리게 됐다”며 “기존 방역체계 등은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20일 오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의 2개의 농장에서 각각 돼지 2마리와 1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방역당국에 접수됐다.두 농장은 각각 돼지 3000마리와 4200마리의 사육 중인 농장들로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경기도 연천의 농장 방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1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