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릴 아침드라마 급 막장(?) 사연이 찾아온다.

오늘(20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53회에서는 커플 사이에 낀 한 사람으로 인해 10년간의 사랑이 물거품 될 위기에 처한 여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10년 동안 너무 잘 챙겨주는 남친과 결혼까지 약속하며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왔지만 결혼이 결실을 맺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다고. 바로 눈치없이 커플 사이를 방해하는 한 사람과 여자친구인 고민녀 보다 더 자주 연락함은 물론 커플 데이트에도 함께하며 마치 세 사람이 데이트 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

소외감까지 느낀 고민녀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남친에 급기야 김숙이 “갑자기 여기 누가 나 목 졸랐냐?”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다른 참견러들 역시 “남친이 센스가 없다”며 짜증을 유발했다고.

뿐만 아니라 막장 드라마 급 전개로 달밤에 쫓고 쫓기는 미행과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사연녀에게 던진 핵폭탄급 한 마디에 참견러들 모두가 나가떨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도 똑 부러진 참견을 했던 김숙이 “나는 못 버틸거 같애”라고 말해 엄청난 사연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 역대급 경악을 휩쓸고 간 사연에 참견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졌다고 해 흥미진진해질 화요일 밤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한혜진은 “내가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 라고 잠깐 상상을 해봤어요. 굳이 이 결혼을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한편, 남자의 심리를 냉철하게 분석한 주우재는 “여자친구에게 배려나 공감을 해주는 부분이 없더라고요”라며 안타까워해 과연 스튜디오를 멘붕에 빠뜨린 이야기는 무엇일지 더욱 오늘(20일) 방송이 기다려진다.

헤어질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이야기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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