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전 세계 수익이 10억 달러(약 1조 1840억 원)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 세계적으로 8억 8천만 달러(약 1조 416억 원)를 벌어들인 2017년 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 맨' 시리즈 중에서 1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소니픽처스 역사상 2012년 제임스 본드 영화 '스카이폴'에 이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두 번째 영화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7월 2일에 개봉되어 북미는 물론 중국, 일본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약 662억 4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소니픽처스는 이번 영화가 10억 달러 미만의 성적을 거둘 경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했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약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