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도시어부' 측이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의 열애를 축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제작진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열애를 인정한 후 첫 방송으로 깨알자막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해 훈훈함을 더 했다.

5일 방송분을 촬영할 당시는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 전이였지만 도시어부 제작진은 '공주의 남자', '난 직진남', '연애하더니 낚시 안 하고 피부 관리하나' 등 재치있는 자막으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의 열애를 응원했다.

최근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와 인연을 맺은 배우 홍수현과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6일 '도시어부' 장시원 PD는 "마이크로닷의 열애는 축하할 일이지 않나. 그래서 제작진이 그런 자막을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현재 '도시어부' 촬영 중인데 마이크로닷 열애가 알려진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다. 덕화 선생님이랑 경규 선생님 반응이 빵빵 터지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라며 웃었다.

다음 주는 '도시어부'는 특별한 특집으로 울릉도와 독도 편으로 꾸며진다. 이에 장 PD는 "독도에서 낚시를 해본 사람이 거의 없다. 가면서도 설렌 게 사실이다. 그곳에서 강태공들도 당황할 정도로 굉장한 일이 벌어지는데 재미있었다"라며 "이번 특집 게스트로는 오랜만에 이태곤과 명인 박 프로가 함께해줬다. 콘셉트가 '꾼들의 전쟁'이다. 신경전이 대단하더라.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도시어부'는 자타공인 낚시꾼 연예인들이 황금어장을 찾아 떠나는 낚시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낚시꾼인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 등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낚시여행을 떠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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