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도시어부' 이덕화가 위너 김진우의 외모에 감탄했다.

28일 밤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광어잡이에 나섰다.

이날 도시어부 출연자들은 인천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식당에 모여서 다함께 식사를 했다.

이때 문이 열리면서 이날 게스트인 위너의 송민호와 김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위너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지만 이덕화는 두 사람이 누군지 몰라 생소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두 사람은 "위너의 송민호, 김진우라고 합니다."라며 이덕화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금방 소개 받았음에도 "둘이 같이하는거냐?","팀이름이 뭐야?"라고 또다시 되물어 이경규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은 "마닷 씨랑 송민호 씨는 서로 알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마닷은 "Mnet '쇼미더머니'에 같이 나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송민호는 "준우승 했다"라고 말했으나 마닷은 "나는 준우승 전에서 떨어졌다"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때 이경규는 김진우를 가르키며 "진우 아버님이 선장이다"고 말했고 이에 김진우는 "신안 앞바다의 임자도에서 어선을 가지고 계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이덕화는 김진우에게 "얼굴이 예쁘게 생겨서 광어들이 많이 꼬이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경규는 출조를 하루 앞둔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송민호는"모든 것에 항상 불안함은 없다. 그래서 낚시하기 전에도 나는 왠지 잘잡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잘 가르쳐만 주시면 늘 항상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송태공'으로 불릴 것"이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