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여름 페스티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6’ (WATERBOMB 2016, 이하 워터밤)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무대 위에서 강력한 사운드와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베이스 뮤직의 예술가, 미국 출신의 스타 DJ 킬 더 노이즈(Kill The Noise)가 첫 한국 방문을 확정 지었다.

킬 더 노이즈(Kill The Noise)는 스크릴렉스(Skrillex)가 이끄는 레이블 ‘오슬라(OWSLA)’의 대표 DJ 겸 프로듀서로서 스크릴렉스(Skrillex), 콘(Korn), 12th Planet, 딜런 프란시스(Dillon Francis) 등의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악 신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투모로우랜드(Tommorowland),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 코첼라 (Coachella), 롤라팔루자(Lollapalooza), EDC, 홀리 쉽!(Holy Ship!)과 같은 해외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에서 특유의 강력한 사운드와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강렬한 디스토션과 캐치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Kill It 4 The Kids, 넘치는 에너지와 공격적인 베이스 라인의 FUK UR MGMT, 타미 트래시(Tommy Trash) 와 함께 한 LOUDER가 있으며 작년 10월에 발매한 Occult Classic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도한 앨범으로 리스너들뿐 아니라 수많은 아티스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EDM 매니아 사이에서 오랫동안 내한을 기다렸던 아티스트로서 이번 내한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워터밤’은 관객들이 팀을 나누어 물싸움을 펼치는 독특한 컨셉의 참여형 뮤직 페스티벌로서 힙합 신을 이끌어가는 가장 트렌디한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실력파 DJ WEGUN, DJ PUMPKIN, 워터밤과 가장 어울리는 솔직한 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제시, 그리고 DJ KOO, MC 프라임,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 에스투(S2), 반달락(VANDAL ROCK), 맥시마이트(MAXIMITE), 준코코(JUNCOCO), 디아이디(D.I.D), 피치에이드(PEACHADE)까지 대한민국 클럽 신을 움직이는 최고의 DJ들부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스타들까지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끌었다. 

‘워터밤’은 2015년 당시 2만명을 동원하는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첫 개최와 더불어, 전세계적인 브랜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상하이에서 행사유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강렬한 음악과 언제 터질 지 모르는 물 특수 효과, 각종 퍼포먼스가 한데 모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릴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워터밤 2016’은 3월 17일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 인터파크, 티몬, 네이버 예약에서 얼리버드 티켓 55,000원(정가 88,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브이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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