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표현한 참신한 디자인 제작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미래와 가치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디자인)를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 사업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스마트 수변도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등 핵심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래 도시보다는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라는 비전에 걸맞은 새만금의 대표 이미지(디자인)를 개발해 단순 간척사업으로 폄하된 국책사업 새만금의 위상을 높이는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선다.

새만금의 대표 이미지(디자인)는 우선, 새만금개발청 직원들의 내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양한 홍보용품에 시험 적용할 계획이며, 추후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새만금의 대표 이미지(디자인)가 새겨진 홍보용품은 투자설명회, 기업간담회 등 각종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올해 예정된 새만금방조제 준공 10주년 기념행사 등 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등에 활용되어 새만금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아이러브 뉴욕」이라는 디자인 하나가 높은 범죄율과 실업률로 어둡고 부정적이었던 뉴욕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라면서,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상징하는 새만금만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개발해 새만금이 열어갈 눈부신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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