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고향인 테네시를 강타한 토네이도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지난주 테네시 중심부에서 두 차례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수백 채의 건물이 파괴되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네이도가 그녀의 고향인 테네시를 황폐화시킨 것을 복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했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내슈빌은 내 고향이고 테네시 중부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는 사실은 나에게 충격이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미들 테네시 비상 대응기금(Midden Tennessee Emergency Response Fund) 대변인 또한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기부를 전했다.

이 돈은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피해 지역에서 일하는 비영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하기 전 테일러 스위프트는 팬들에게 테네시를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며 "내 마음은 토네이도 영향을 받은 테네시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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