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지난 4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이 지난달 석방된 세 명의 여성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3명은 킴 카다시안이 실제 죄목에 비해 형량이 지나치다고 생각돼 정부에 석방을 요구했던 사람들이다.

킴 카다시안은 트위터에 "오늘 지난달 석방된 크리스탈, 주디스, 타이니스홀과 함께 백악관에 왔다. 나는 뉴스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글을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나는 이 여성들을 고르는데 도움을 준 앨리스 존슨과 함께 백악관에서 사법체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더 많은 변화를 토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앨리스 존슨은 약물을 가지고 매매하려고 한 죄목만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아 소외계층에게만 무거운 형량을 선고하는 사법제도의 모순을 상징하는 인물이었으며 킴 카다시안이 2018년도에 사면을 청원해 풀려났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22년 변호사 시험을 목표로 법률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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