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김건 차관보는 3.4.(수) 오후 ‘에릭 테오(Eric Teo)’주한싱가포르대사를 초치하고, 어제 발표된 한국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의 싱가포르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철회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총력 대응 중인 우리 정부의 노력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에 테오 대사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고 하고 조만간 한국의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싱가포르는 한국과의 지속적인 양자협력과 각급에서 활발한 소통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양국 인적교류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