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세계적인 명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 5'의 감독을 맡지 않기로 했다.

그의 후임으로 영화 '포드 대 페라리'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스필버그는 39년 만에 상징적인 '인디아나 존스' 프랜차이즈를 양도하게 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영화 '포드 대 페라리'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어떠한 계약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루카스 필름과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필버그의 한 측근은 이와 같은 그의 결정은 전적으로 스필버그 자신의 뜻이었으며, 그는 앞으로도 프로듀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인공 해리슨 포드는 이번 영화에서도 여전히 유명인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2021년 7월 9일 북미 개봉예정인 '인디아나 존스5는' 과거 두 번이나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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