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이번 시즌, 보스(BOSS)는 새로운 세대를 기념한다. 이번 밀란 패션 위크에서 열린 미래 중심의 패션쇼에서 모델들의 런 웨이부터 지속적인 혁신 정신으로 완벽하고 부드럽게 통합된 보스 맨과 보스 우먼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런웨이에 올랐다.

초현대적인 테일러링, 고급스러운 아우터 웨어, 우아한 져지 작품들은 “Generations”라는 컬렉션으로 어우러져, 보스(BOSS)의 브랜드 아이콘을 재 작업하고 스타일링을 더하여 새로운 현대적 미학을 드러낸다.

수십년에 걸친 테일러링 전문 기술을 대담하고 의제 설정 접근법과 결합하여, 이 디자인은 모든 세대, 모든 배경, 그리고 모든 직업의 보스 맨과 보스 우먼을 위해 제작되었다.

밀란의 소셜 뮤직 시티(Social Music City)의 라일락 컬러의 쇼 플레이스에서 이리나 샤크(Irina Shayk)와 벨라 하디드(Bella Hadid), 그리고 최소라 등을 포함한 모델들은 라이브 오케스트라 음악에 맞추어 타원형의 캣 워크를 선보였다. 뮤지션들은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과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등 을 포함한 600명 이상의 게스트들이 참석한 패션 쇼에서 헨리 스카스 스트럭(Henry Scars Struck)이 작곡한 “Down to Earth”라는 제목의 작품을 공연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슈팅 헤리티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관련 있는지를 설명하며, 새로운 제작과 컬러의 샤프한 실루엣이 2020년대에 맞는 브랜드의 테일러링을 열어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눈에 띄고 매력적인 오가닉 한 패턴을 특징으로 다양한 형태의 코트, 테일러링, 레더, 드레스 및 악세서리를 이번 컬렉션에서 볼 수 있다.

자수가 놓아진 작품들은 독일에서 전문적으로 공 들여 핸드 워크맨쉽으로 제작되어, 오랜 전통에 대한 보스(BOSS)의 헌신을 반영하고 있다.

아우터 웨어는 편안하고 오버사이즈로, 완벽하게 커팅된 져지 드레스, 스커트, 톱들은 몸을 스치듯 감싼다.

핸드 우븐 래더, 흐르는 듯한 프린지, 디지털 프린트가 들어간 광택이 나는 본디드 패브릭 등은 모두 깊이와 디테일을 더한다.

비비드한 선명한 레드와 코럴 컬러는 가을에서 영감을 얻은 브라운, 크림, 그레이, 그리고 블랙으로 구성되어 팔레트를 강조하며, 신선한 라일락 컬러는 이러한 따뜻한 컬러와 완벽한 대조로 조화를 이룬다. 컬러 블로킹을 새롭게 표현한 방식은 다양한 룩에 3 ~ 4가지 컬러를 더하여, 이전 시즌들의 모노크롬 미학을 발전 시켜 컬렉션에 나타낸다.

이번 시즌의 새롭게 선보이는 백과 슈즈는 럭셔리 한 소재와 마감으로, 보스 우먼을 위한 스퀘어-토 스트레치 패브릭 부츠와 하이라이트로 보스 맨을 위한 실용적으로 영감을 받은 크로스 바디 백이다.[사진 제공: 휴고 보스(HUGO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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