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품격 있고 스마트한 국민 앵커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0년 3월 18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 미디어)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공동 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를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20년 상반기를 장식할 의미 깊은 멜로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중 김동욱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의 차세대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정훈은 핸섬한 외모에 완벽한 슈트핏,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소까지, 평소에는 젠틀한 앵커 그 자체지만 뉴스가 온 에어 되는 순간, 상대를 가리지 않고 팩트 폭행을 날리는 인물. 김동욱이 국민 앵커로 변신해 보여줄 냉철한 카리스마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가운데 앵커로 변신한 김동욱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앵커석에 자리한 HBN ‘뉴스라이브’의 메인 앵커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흐트러짐 없이 올곧은 자세로 뉴스 생방송에 한창인 그의 품격 있고 스마트한 면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각 잡힌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까지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김동욱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압도한다. 여유로운 미소를 띤 채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김동욱. 하지만 젠틀한 미소와는 달리, 금방이라도 촌철살인의 질문을 쏟아낼 듯 예리하게 날 선 그의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김동욱이 뉴스 세트장에 들어서자 실제 생방송 직전의 뉴스데스크에 들어선 듯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김동욱은 깊이 있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한 순간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정확한 발성과 또박또박한 말투로 스태프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는 전언.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진 측은 “첫 촬영부터 ‘역시 김동욱’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현직 앵커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되어 있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김동욱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더 게임’ 후속으로 2020년 3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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