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인물간의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관계도는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변호사 ‘정인’을 중심으로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엄마 ‘화자’, ‘정인’을 경계하는 살아남은 피해자 ‘추인회’, 그리고 ‘정인’의 추적을 돕는 조력자 ‘정수’와 ‘왕용’까지 <결백>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담겨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살인 용의자 엄마는 자신은 물론 그 날의 기억조차 없고, 목격자인 동생은 열 살 아이 정도의 지적 능력을 갖고 있어 제대로 된 증언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인’의 상황이 한눈에 파악된다. 여기에 사건의 피해자이며 동시에 ‘정인’의 추적을 방해하며 진실을 덮으려 하는 대천시장 ‘추인회’와의 날 선 관계, 마을 사람들 모두가 ‘화자’를 손가락질할 때도 그녀를 믿고 ‘정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는 ‘왕용’까지 진실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의 스토리가 더해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추적극을 완성하는 캐릭터와 이를 완벽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신선한 캐스팅을 확인할 수 있는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은 오는 3월 5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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