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저스틴 비버가 신곡 'Intentions(feat.퀘이보)'을 통해 갈 곳 없는 여성과 아이들을 도왔다.

지난 6일 자정(현지시간) 공개된 'Intentions'의 뮤직비디오에는 갈 곳이 없는 여성들과 아이들의 쉼터인 알렉산드리아 하우스에 사는 3명의 여성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이어 저스틴 비버가 등장해 이 여성들을 찾아가 가방을 선물하고, 오래 걸어 다녀야 하는 여성에게는 차를 선물하는 등의 도움을 준다.

뮤직비디오의 끝부분에는 시청자들이 알렉산드리아 하우스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알렉산드리아 하우스는 이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1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노래를 부른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도 2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알렉산드리아 하우스의 웹사이트도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방문자가 8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알렉산드리아 하우스의 현재 거주자 30명과 200명의 전 거주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 비디오에 등장하는 세 명의 여성들도 등록금과 자녀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 각자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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