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케빈 하트가 추락 사고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대가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영화 '쥬만지'로 유명한 케빈 하트는 작년 9월 1일(현지시간)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척추를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 없이 회복한 케빈 하트는 최근에 '남성의 건강(Men's Health)'이라는 잡지 3월 호에 실렸다.

'남성의 건강'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추락 사고를 자신의 '부활'이라고 언급하며 그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모습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케빈 하트는 "나는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예전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회복했지만 당시 수술대에 오를 만큼 중상이었다.

그 후 회복하는 것은 어렵고 두려웠지만 그는 꽉 막힌 4개의 벽안의 존재로부터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케빈 하트는 "그 4개의 벽안 공간에는 내 아내와 내 형제, 내 아이들, 그리고 내 친구들이 교대로 있었다."라며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나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것은 명성이 아니다. 그건 돈, 보석, 자동차, 시계도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 간의 관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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