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QB(쿼터백) 라마 잭슨이 만장일치로 NFL MVP에 선정되었다.

잭슨은 톰 브래디가 2010년에 만장일치로 MVP에 오른 이후 NFL 역사상 두 번째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었다.

또한 잭슨은 22년 356일 만에 이 상을 수상했고 세 번째 어린 선수로 기록되었다.

가장 어린 나이에 MVP에 오른 선수는 전 미식축구선수 겸 영화 배우 짐 브라운이며 1957년과 1958년에 잭슨보다 어린 나이에 NFL 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잭슨은 한 시즌에 3000야드 패스와 1000야드 러닝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이며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MVP는 잭슨이 역사상 최초이다.

라마 잭슨은 성명을 통해 "난 아직 젊고 할 일이 많다. 슈퍼볼에서 우승해서 더 많은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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