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격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31일 “방탄소년단이 제2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K-POP 열풍을 주도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를 밟는다. 지난해 초대 ‘더팩트 뮤직대상’을 비롯해 ‘베스트 앨범상’, ‘U⁺아이돌라이브 인기상’,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총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기에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57위로 진입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단순한 음악 시상식이 아닌 팬과 스타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K-POP 축제라는 점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매 무대마다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퍼포먼스 무대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낼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뉴이스트,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등 K-POP을 대표하는 대세 가수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탄소년단까지 가세하며 제2회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 최고 공연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 확장된 글로벌 팬,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화끈한 퍼포먼스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K-POP 축제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2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티켓 배포, 개최 시간 등 시상식 관련 정보들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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