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인 '퐁'의 제작사 '아타리'가 미국에 게임 테마 호텔 짓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아타리는 'GSD 그룹', '트루 노스 스튜디오', '워즈 이노베이션 재단'과 함께 호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최초의 아타리 호텔은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지어질 예정이며, 2020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이어 라스베이거스, 덴버, 시카고, 오스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 추가될 예정으로 미국에 8개의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아타리 호텔은 독특한 숙박 체험을 제공하여 일종의 비디오 게임 테마 여행지가 될 것이다.

독특한 숙박 체험이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과 같은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중 엄선된 호텔들은 e스포츠 행사를 위한 최신 스튜디오와 장소를 제공할 것이다.

아타리는 성명을 통해 "아타리 호텔들은 모든 연령에게 완전히 몰입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해 호텔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타리의 최고경영자(CEO) 프레드 체스나이스는 "아타리는 다양한 연령대, 국가, 문화, 민족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우리는 팬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이 새로운 개념의 호텔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새로운 개념의 호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