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K팝 디바 현아(HyunA)가 중국에서 뜨거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아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로 최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2019 올해의 뮤직비디오’ TOP10에 선정됐다.

현아의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는 이번 ‘2019 올해의 뮤직비디오’ TOP10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현아는 지난해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발매 직후 QQ뮤직 한국가요 차트,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1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예고했다.

앞서 중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 KuGou뮤직에서도 현아는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로 순식간에 33,333장을 돌파하며 골드 인증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해당 판매량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인기를 끌며 40,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싸이가 작사, 작곡한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에서 현아는 섹시함과 러블리함, 에너제틱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자신만의 장르를 탄생시켰다. 삶의 화려한 한 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에 절제된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 위로 현아만의 독특한 보컬과 사랑스러운 댄스가 글로벌 팬들마저 사로잡으며 국내외를 넘어 주목을 받았다.

현아는 지난해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 뿐 아니라 중국 인기 SNS 플랫폼인 샤오홍슈에서도 한국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의 2020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K팝 디바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계속해서 핫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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