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카밀라 카베요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된다면 속옷 차림으로 받겠다며 깜짝 공약을 선언했다.

카베요가 RADIO.COM과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된다면 어떤 퍼포먼스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속옷 차림으로 무대 위를 걸을 것"이라고 말한 것.

그러나 곧바로 "농담일 뿐"이라며 속옷차림으로 오르기전에 "운동을 먼저해야 한다"며 진담인 듯 농담인 듯 말하며 한발짝 물러 섰다. 

이어 카밀라 카베요는 "그래미 시상식을 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구들 중 가장 소중한 사람과 공유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그래미의 저녁 하이라이트는 수상의 기쁨만큼이나 멘데스와 함께 보내는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현재 카베요와 그녀의 남자친구 숀 멘데스는 함께 부른 "세뇨리타"로 2020 그래미 최우수 팝 듀오 후보에 올라 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가 수상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전할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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