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최강의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이 2022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속편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속편 영화의 제작진은 '캡틴 마블'과는 많이 달라질 예정이다.

작가도 1편에서와는 다르게 디즈니+ TV 시리즈 '완다 비전'의 각본가 메건 맥도넬이 '캡틴 마블 2'의 대본을 쓰기 위해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캡틴 마블'의 감독이자 공동 집필가인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도 이번 속편 영화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은 마블 유니버스에 남아 디즈니+ 시리즈의 감독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은 현재 마블이 여성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2022년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캡틴 마블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진 것이 없지만 과거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의 속편이 만들어진다면 굉장히 놀라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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