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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지현우 "밴드 이름 사거리 그오빠로 팬구호 듣고 싶다" 엉뚱 매력

'유스케' 지현우 "밴드 이름 사거리 그오빠로 팬구호 듣고 싶다" 엉뚱 매력

  • 박은경 기자
  • 승인 2020.01.1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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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지현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해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사거리 그오빠는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사거리 그오빠는 첫곡으로 집시 킹스(Gipsy Kings)의 'Volare(볼라레)'로 멋진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무대를 본 유희열은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윤채가) 건반을 세워서 치더라"고 말했고, 윤채는 "20년 전부터 이렇게 쳤는데 요즘 해외 뮤지션들이 그렇게 치더라"고 말하며 원조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실 앞선 무대에서 윤채의 건반이 무너지며 뜻하지 않은 공연 중단 사태가 있어 무대를 2번 꾸미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윤채는 "오늘 포함해 딱 2번 있었다"고 말하며 베테랑 답게 유쾌하게 돌발상황을 수습했다.

밴드 이름을 사거리 그오빠로 지은 것에 대해 지현우는 "각자의 인생을 걸어온 사람들이 한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의미"라고 설명한 뒤 "팬구호 때문에 지은 것도 있다. 나중에 잘됐을 때 (팬들에게) 그 구호를 듣고 싶더라"라고 엉뚱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범상치 않은 음악 경력을 가진 멤버들 가운데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윤채는 모두에게 익숙한 KBS 스포츠 뉴스 시그널 음악을 작곡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사거리 그오빠 결성 바로 직전 미국 메이저 밴드에서 연 20억을 벌 수 있는 건반 멤버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것을 포기했다고 말해 유희열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그냥 가지. 가도 돼'라고 만류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고, 윤채는 "그냥 우리가 같이 (해외투어를) 가자"라며 사거리 그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지현우는 사거리 그오빠로서의 꿈에 대해 "앨범을 내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계속 밴드 활동을 하고 공연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계획과 바람을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사거리 그오빠는 마지막 무대로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NEWS)’의 타이틀곡 '누가 나 좀'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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