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전기 자동차 제조사로 유명한 '테슬라'의 주가가 500달러(약 57만 9,250원)를 돌파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5% 상승해 주당 500달러(약 57만 9,250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두 배 이상 상승했다.

13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946억 달러(약 109조 5,941억 원)를 넘는다.

작년 테슬라는 자금난으로 주가가 반 토막이 되었을 때도 있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해 말 테슬라가 중국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이후 생긴 변동으로 보인다.

한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이달 초 중국에 새로운 디자인 엔지니어링 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