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관광지의 명소 유명한 푸에르토리코 섬에 6.4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전 4시 24분에 푸에르토리코 섬을 강타해 섬 전체에 걸쳐 대규모 정전을 발생시켰다.

또한 이 지진으로 인해 많은 유적지와 주택이 무너져 내렸으며 무너진 주택에 깔려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푸에르토리코 섬에는 12월 28일부터 지진 발생하고 있었으며 6.4의 강진 이후로도 5.8 규모를 포함해 다양한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

푸에르토리코의 지진 네트워크 관리인은 "이러한 움직임은 처음 본다. 지진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언제 더 큰 지진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라며 이후 일어날 지진에 대해 우려했다.

한편, 1918년 10월에는 푸에르토리코 섬의 해안 쪽에서 7.3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쓰나미로 11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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