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아이돌 밴드 2Z(투지)가 데뷔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음악 방송으로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2Z(호진, 현웅, 지섭, 정현, 범준)는 3일 오후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오는 14일 정오 발매되는 첫 번째 EP앨범 ‘WE Tuzi: (위 투지:)’의 타이틀곡 무대를 선공개한다.

‘WE Tuzi:’는 아이돌 출신 및 현역 패션모델로 구성된 밴드 2Z(투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려는 의지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앨범이다.

그중 ‘뮤직뱅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2Z(투지)의 데뷔 타이틀곡 ‘마이 퍼스트 히어로(My 1st Hero)’는 서로를 만나 밴드를 결성하고 연습을 해 가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접하게 된 라디오 헤드, 인엑식스 등 세계 최고의 밴드들의 명곡들이 2Z(투지) 자신들에게는 마치 영웅과 같았다는 내용으로, ‘이런 영웅들과 함께라면 힘겹고 무서운 세상도 당당히 멋지게 살아갈 수 있다’라는 2Z(투지)의 진심을 담은 곡이다.

2Z(투지)는 이날 펑크, 일렉, 댄스를 결합한 크렁크 장르에 마구 소리를 질러대는 스크리모 장르가 결합된 신생 장르인 크렁크 코어(Crunk core)를 선보이며 경쾌함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2Z(투지)는 앨범 발매에 앞서 3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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