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개그콘서트 속 코너 '히든 보이스'에서 이번엔 명품 MC, 영화배우, 예능인의 등장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오늘(28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히든 보이스’에 허참, 한석규, 김수미, 이영자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동, 흥미진진한 리얼 사운드 대결을 시작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실루엣 뒤, 반가운 목소리 “몇 대~몇!”으로 등장한 허참, 영화를 홍보하러 나왔다는 한석규,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 김수미, 그림자가 200% 똑같은 이영자 등 네 사람의 막상막하 싱크로율이 전율을 선사한다. 한 명 한 명 목소리가 공개될 때마다 놀라움이 가득 담긴 관객석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허참이 특별히 준비한 코너 속 코너 ‘고요 속의 외침’에서는 스타들의 특징이 묻어나는 낱말 게임으로 추리력을 급상승시킨다.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퀴즈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스타들의 만담이 펼쳐지며 개성이 폭발한다고.

이런 가운데 소리전문가 유민상은 단호히 주장했던 첫 선택을 바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의심스러운 인물로 김수미를 지목한 유민상은 그녀의 거침없는 욕설에 당황하며 바로 다른 인물로 의심을 돌려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과연 유민상이 지목한 가짜 보이스는 어떤 반전을 숨기고 있을지 흥미진진한 대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매 주 자유자재 성대로 진짜 스타를 위협하며 흥미진진 재미를 선사하는 ‘히든 보이스’는 오늘(28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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