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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 게임시장 14조원 돌파…세계 점유율 4위

2018년 한국 게임시장 14조원 돌파…세계 점유율 4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9.12.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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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1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게임시장의 한국 게임 점유율은 4위로 전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8.7% 증가한 14조290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콘진은 또 2019년 게임시장 규모를 5.1% 커진 15조172억원으로 추정해 국내 게임시장이 계속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게임 플랫폼과 게임 유통업에서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을 보였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성장률은 2020년 2.3%, 2021년 3.2%로 둔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783억6800만달러(약 196조2583억원)로 조사됐다. 지난해 세계 게임시장에서 한국은 점유율 6.3%로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PC 게임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까지 세계 2위를 유지하다가 2017년 미국에 역전당하며 3위로 내려왔으나 지난해 다시 근소한 차이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PC 게임 시장 매출은 5조236억원으로 세계 게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3.9%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점유율은 9.5%로 중국·일본·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모바일 게임 점유율 1위는 중국(26.5%)이며, 일본(16.5%)·미국(14.9%)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6조6558억원이었다.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의 특징은 PC 게임 수출이 모바일 게임을 앞질렀다는 점이다. 지난해 국내 게임 산업 수출액은 64억1149만달러(약 7조546억원)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게임 분야별 수출액은 PC 게임이 34억2093만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이 28억7605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홍콩·대만의 중화권이 46.5%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북미(15.9%)·일본(14.2%)·동남아(10.3%)·유럽(6.5%) 순이었다. 중국 정부의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 중단으로 중화권 수출이 전년 대비 14.0%포인트(p) 감소하고 북미로의 수출 비중이 9.3%p로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게임 수입액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3억578만달러(3365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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