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지난 12일, 펩시는 펩시 콜라의 신선하고 청량한 맛과 커피의 깊은 맛을 결합시킨 ‘펩시 카페(Pepsi Café)’를 2020년 4월 미국에서 첫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리지널’과 ‘바닐라’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될 펩시 카페는 일반 펩시보다 카페인 함량이 거의 두 배인 것이 특징이며 어느곳에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12온스 캔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사인 코카콜라는 비슷한 음료인 '코크 플러스 커피'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에서 아직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한편 펩시의 마케팅 부사장 토드 카플란(Todd Kaplan)은 CNBC를 통해 “우리는 수년 동안 콜라와 커피가 결합된 새로운 음료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이제 올바른 방법으로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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