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퍼시스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 참가해 스마트베드 ‘프리조’와 의료용 카트, 병실 시스템을 선보인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병원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2010년 전문 브랜드 ‘퍼시스케어’를 론칭하고 의료용 가구, 침대, 월케어(콘솔) 등 의료환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스마트베드 프리조 ‘WZE133’는 일반형 제품으로, 3모터를 통해 등판·다리판·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간호사 패널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수평형 사이드레일과 작동시 끼임 사고를 방지하는 스플라인 기능, 복부압박을 감소시켜주는 리트랙션 기능을 통해 안정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퍼시스침대에 사용되는 모든 모터는 세계 1위의 점유율과 품질을 자랑하는 덴마크의 리낙社 모터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전기적 안정성이 뛰어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KIMES에서 퍼시스케어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용 카트인 ‘메가드라이브’ 시리즈도 선보인다. 독일 브랜드인 BLANCO의 메가드라이브 카트는 79종의 몸체와 120종의 액세서리, 22가지 컬러 등을 구비하고 있어 다양한 병원환경 및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레드닷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메카클릭 기능을 통해 감염관리에 필수적인 손세정제디스펜서, 장갑디스펜서 등 다양한 옵션도 부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퍼시스케어의 특실 시스템은 고급 소재와 마감재로 특실만의 품격을 표현했으며, 가구, 스마트베드와 월케어 시스템을 함께 구성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치유 환경을 완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퍼시스케어 관계자는 “병원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하는 참관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퍼시스의 병원 시스템 가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온 퍼시스가 병원 공간에서도 선진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MES 전시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올해 37개국 1,152개 업체가 참가, 첨단 의료장비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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