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대세 트로트 가수 숙행이 남진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9일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는 “숙행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공연에서 남진, 정다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트로트계 대선배인 남진은 ‘미스트롯’ 콘서트 시즌2 출연을 예고, 함께 컬래버레이션 할 아티스트가 숙행, 정다경으로 밝혀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트로트계 대세 중 대세의 만남이라 과연 세 사람이 어떤 역대급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그간 숙행과 남진은 SNS 사진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무대 아래가 아닌 위에서의 두 사람의 케미는 또 어떨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미스트롯’ 콘서트 시즌2는 오늘(29일)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순천, 광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진주, 창원 등에서 개최돼 전국각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숙행은 ‘미스트롯’ 종영 후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TV조선 '연애의 맛', MBC ‘복면가왕’ 등에서 잇따라 맹활약을 펼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숙행이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온라인 사전 예매뿐 아니라 현장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