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미국의 장난감 브랜드 토이저러스가 다시 부활했다는 소식을 전해다.

토이저러스는 2017년 파산 신청을 한 후 미국과 영국의 모든 매장이 문을 닫았었다.

토이저러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파라무스에 위치한 쇼핑몰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의 크기는 약 6000 평방피트로 12명의 장난감 전문가들이 아이들과 장난감을 테스트한다.

이렇듯 토이저러스는 다른 장난감 매장과는 다르게 단순히 장난감을 파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곳에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아이들이 어떤 상품에 더 관심을 가지는지 정보를 모으기 위한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다.

이에 토이저러스의 모회사 트루 키즈의 CEO인 리처드 배리는 "우리는 매장 전체에 걸쳐 놀라운 디지털 시설을 가지고 있지만, 옛 아날로그 감성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처드 배리는 "12월 초에는 휴스턴에 있는 시몬 프로퍼티 그룹의 더갤러리를 시작으로 곳곳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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