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스탠드 업 코미디의 대가인 케빈 하트가 사고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케빈 하트는 지난 9월 1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재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었다.

그리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 바커행거에서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 출연했다.

'USA Today'에 따르면, 하트가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섰을 때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고 수상 연설에서 그는 신과 그의 가족에게 "무엇보다도 신에게 감사한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은 축복이다.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케빈 하트는 힘든 시간을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팬들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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