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해리포터'로 유명한 엠마 왓슨이 서른이 코앞에 두고 "나 자신과 파트너로 행복한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엠마 왓슨은 'British Vogue'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혼자(single)가 아니라 자신과의 파트너(self-partnered)라고 부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왓슨은 그녀가 싱글인 동안 행복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 29세인 왓슨은 곧 30세가 되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관심이 많고 그에 큰 압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런 관심을 보고 "나는 '별일 아닌데 왜 모두들 서른 살이 된다고 야단법석을 떠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물아홉 살이 되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불안하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왓슨은 그녀가 30살이 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불안하다"고도 느끼지만 "깨닫는데 오래 걸렸지만 혼자(single)인게 행복하다. 나는 이걸 자신과의 파트너(self-partnered)라고 부른다."라고 말하며 현재 혼자라서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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