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 '조커'의 수익이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영화는 'The Hangover' 감독인 토드 필립스가 6천만 달러(한화 약 694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 제작했다.

조커를 연기한 영화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많은 팬들이 앞으로 나올 영화 '배트맨'에서도 조커로 출연해주기를 바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미국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4일을 기준으로 '조커'의 전 세계 수익은 9억 3,401만 달러 한화로 약 1조 811억 원이 넘는다.

그중 북미에서는 2억 9,961만 달러(한화 약 3,465억 원), 해외에서는 6억 3,440만 달러(한화 약 7,337억 원)을 벌여 들이며 곧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조커'는 '데드풀 2'가 세운 기록을 깨고 R 등급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일 국내 개봉한 '조커'는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한지 한 달 만에 500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흥행한 영화인 만큼 지난달 31일 할로윈 행사에는 많은 이들이 조커 분장을 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조커'는 폭력을 정당화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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