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존 위더스푼이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탠드 업 코미디로 시작해서 영화 "프라이데이" 속 연기로 가장 잘 알려진 존 위더스푼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그의 매니저에 의해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존 위더스푼의 가족들은 트위터를 통해 "그는 연예계의 전설이었고, 그를 수년간 지켜본 모든 사람들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우리는 항상 그를 사랑한다."라며 애도를 표하고 그를 항상 사랑한다고 전했다.

1942년에 태어난 존 위더스푼은 '바너비 존스'와 '리처드 프라이어 쇼'와 같은 TV 쇼에서 활약했다.

존과 함께 "프라이데이"에 출연했던 아이스 큐브도 트위터에 "나는 존 위더스푼의 죽음에 망연자실했다. 그가 없으면 인생이 그렇게 즐겁지 않을 것이다."라고 글을 올리며 위더스푼에게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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