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WWE 스타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존 시나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에 약 6억 원 기부했다.

미국에서 곧 개봉될 영화 'Playing With Fire'에서 소방관을 연기하는 존 시나는 소방관이 자신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나는 영화의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에게 산불 최초 대응자들을 돕는 자선단체 선정을 요구하는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영상에서 존 시나는 "'Playing With Fire'을 대표하고 내가 진정으로 영웅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존경하기 위해, 즉시 이 일에 5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런 때일수록 생명을 바치고 24시간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원이다."라고 말하며 약 6억 원을 즉시 기부했다.

캘리포니아는 매년 이맘때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에 취약하다.

올해도 역시 산불로 인해 수천 명의 인구가 대피했으며,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한편, 존 시나는 2020년에 개봉할 '분노의 질주 9'와 2021년에 개봉 예정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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