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매년,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태평양과 대서양의 다양한 열대 폭풍우를 추적하고 있다.

일단 이 폭풍들이 시속 39마일에 도달하면, 메시지와 통신을 간소화하기 위해 이름이 지어진다.

태풍의 이름은 폭풍이 쉽게 식별되고 다른 폭풍과 혼동되지 않게하기 위해 짧고 독특하다.

원래 태풍은 알파벳으로 된 여성 이름만 사용했는데 1978년에 남성 이름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세계기상기구(WMO)가 허리케인의 이름을 짓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북대서양의 경우 WMO는 남녀 21개의 이름과 6개의 목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목록은 교대로 사용된다.

이후 6년마다 다시 사용되는데, 안드레아나 배리처럼 2019년에 사용된 이름이 2025년에 다시 사용되게 된다.

만약 허리케인의 이름이 카트리나, 아르마, 플로렌스와 같이 특히 파괴적인 것이라면, 그 이름은 사용하지 않고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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