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사람들은 항상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더 생산적인 하루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정말 일찍 일어나는 새가 지렁이를 잡을 수 있는 것을까?

연구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실제로 일찍 일어나는 것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우리의 생체시계는 모두 똑같지 않기때문이다.

즉, 일반적으로 사람은 부모에게 47%까지 유전적 성질을 물려받기때문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더 긴 숙면이 건강과 컨디션을 좋게 한다.

옥스포드 대학의 생물학자인 Katharina Wulff는 사람들이 자연적인 생체리듬에서 벗어나는 것은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이른 아침에도 육체적 밸런스를 위해 멜라토닌을 생산하고 있는지도 모르기때문이다.  

따라서 일찍 일어나는 것은 사람에 따라 수면 부족, 집중력 결여, 그리고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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