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올가을 온 가족에게 행복을 전해줄 영화 <수상한 이웃>이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영화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틸을 전격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먼저, 이상훈 감독은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장 에피소드로, ‘태성’(오지호)의 숙소 세트가 사라진 사건을 꼽았다. “공원 정자를 집 삼아 생활하는 꼬질남 ‘태성’의 캐릭터 설정상, 실제 공원 정자에 박스와 소품을 들고 ‘태성’의 숙소를 만들었다.

첫 촬영이 있은 다음 날, ‘태성’의 숙소를 위해 사용한 박스들이 폐지로 수거되어 촬영이 불가해 난처했다.”라며,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처럼 실재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 넘치는 ‘태성’의 숙소가 눈에 띈다.

또한, 오지호는 “다들 열심히 했고, 모두 자신의 역량을 다 보여줬기 때문에 촬영장 호흡이 좋았다.”라며, 연출진과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임해 화기애애할 수밖에 없었던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손다솜에 대해 “나이에 비해 많은 대사를 소화해야 했는데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주어 대견했다.”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오지호와 손다솜은 사람은 극중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추며 찰떡같은 케미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 ‘정욱’ 역을 맡은 배우 강희는 캐릭터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정욱’은 극 중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칭찬의 말들도 자주 듣는다.

실제 생활에서는 ‘정욱’과 같은 일을 많이 겪지 않기 때문에 촬영 매 순간이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밝힘과 동시에 신비로운 면모를 가진 캐릭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이상훈 감독과 선배 배우들을 통해 조언을 많이 구했다며,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맡아 열성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감독과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수상한 이웃>은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오늘(9일)부터 전국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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