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대한암협회와 함께 10월 12일 (토) 코엑스 K-POP광장에서 2019년 유방암 캠페인 시민참여 행사 ‘2019 핑크리본 페스타’를 펼친다.

‘2019 핑크리본 페스타’에 시민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유방암을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15개 핑크 챌린지와 다채로운 유방암 정보 교육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저녁에는 에릭남, 먼데이키즈, 럼블피쉬가 함께 하는 핑크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등록 참가자들에게는 모두 3종 핑크세트인 핑크리본 에코백, 핑크 파우치, 머그컵이 선물로 증정된다.

‘2019 핑크리본 페스타’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비로 티켓링크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이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기부되어 유방암 행사도 즐기고 좋은 일에 기부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사전 등록은 10월 11일까지이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유방암은 매 15초에 전 세계에서 또 한 명의 여성이 진단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성암 2위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암이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유방암 캠페인의 올해 슬로건인 “유방암 치료의 희망으로 하나되는 우리”, 유방암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강조하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10월 한 달간 펼친다.

2001년부터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노력 펼쳐온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높이기 위해 

한 달에 한번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 ‘핑크터치’ 출시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질병 교육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대한암협회에 기부해 유방암 근절을 위한 교육 활동 및 저소득층/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비나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은1992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수석 부사장이던 고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연구와 교육, 의료서비스를 통해 유방암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약 7천 9백만 달러 (한화 약 900억원) 이상을 모금해 유방암 연구와 교육,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원했으며 1993년에는 유방암의 근본적인 근절을 위해 유망한 유방암 연구를 진전시키는 유방암 연구재단을 설립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유방암을 이겨내기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을 촉발시켰고 지난 27년간 전 인지도 향상과, 예방 및 행동 실천 독려 등 여성 건강 보호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핑크리본은 전 세계 어디서나 건강한 가슴의 상징이 됐고 전 세계에서 약 1억 6700만 개 이상의 핑크리본이 배포됐다. 

또한, 유방암 인식향상과 조기검진 중요성 알리기 위해 전 세계 1천개 이상의 주요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점등한 바 있으며 

올해도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의 에펠타워, 한국의 롯데월드타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N서울타워 등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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