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가 동원건설 장손인 큐레이터 송자호(24)와 열애 중이다.

1일 박규리의 소속사 더 씨엔티는 "박규리와 송자호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지만,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송 큐레이터가 주최한 존 버거맨 전시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강남과 잠실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박규리는 2016년 카라 해체 후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영화 '두 개의 연애'(감독 조성규·2016) '각자의 미식'(감독 조성규·2018)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박규리의 연인으로 알려진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박규리보다 7살 연하이다.

그는 현재 M 컨템퍼러리 아트센터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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