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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안경비대, 전도된 화물선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미해안경비대, 전도된 화물선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09.10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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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해안경비대 트위터]
[사진=미 해안경비대 트위터]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6시쯤, 한국시간으로 오늘(10일) 오전 7시쯤 미 해안경비대는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구조를 시도했다. 먼저 뚫은 구멍을 통해 선원들에게 물과 음식을 공급한 뒤 추가로 구멍을 만들어 이들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먼저 2명을 구조한 데 이어 곧바로 다른 1명을 구했고 엔지니어링 칸의 강화 유리 뒤편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던 나머지 1명도 오후 늦게 구조됐다.

생존자들 가운데 2명은 스스로 걸어서 구명보트에 탑승해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레이호는 지난 8일 오전 1시40분쯤 미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크게 기울며 전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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