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가 16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표재순 위원장을 비롯한 총 22명(민간위원 17명, 당연직 5명*)을 임명하고 출범한 2기 위원회는 이번 출범식과 회의에서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주력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앞으로 ▲전통문화 재창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시너지효과 창출, ▲문화향유 확대 등, 핵심과제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주력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과제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표재순 위원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토대로 과제를 구체화하여, 국정기조 ‘문화융성’의 실현을 위해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문화융합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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