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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결정, 찬성 여론 54.9%, 반대보다 16.5%p 높아

지소미아 종료 결정, 찬성 여론 54.9%, 반대보다 16.5%p 높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9.08.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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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국민 열 명 중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매우 잘한 결정 35.3%, 대체로 잘한 결정 19.6%)가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매우 잘못한 결정 26.4%, 대체로 잘못한 결정 12.0%)는 38.4%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6.5%p(포인트)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7%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 전 연령층, 진보층(잘한 결정 85.7% vs 잘못한 결정 10.1%)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0% vs 5.5%)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가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상회했다.

대구·경북과 보수층(잘한 결정 34.4% vs 잘못한 결정 59.7%), 자유한국당 지지층(15.5% vs 77.4%)에서는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가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중도층과 무당층은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과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팽팽했다.

이는 지난 7월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 한일 군사정보협정 연장 여부'에 대한 조사와 비교하면 종료 여론은 상당 폭 증가한 반면 연장 여론은 소폭 감소한 것이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지소미아 종료 응답은 47%, 연장 응답 41%였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98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 4.6%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최근의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이전인 2012년 7월에 실시한 체결 찬반 여론조사 결과(체결 반대 48% vs 체결 찬성 16%)와 비슷한 방향으로 여론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68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4.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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