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8월 21일 개봉하는 극강 공포 스릴러 <변신>에서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들 중 신선한 얼굴이 있다. 바로 첫째 선우 역의 김혜준, 둘째 현주 역의 조이현이 그 주인공이다.

2003년 <장화, 홍련>의 임수정, 문근영 이후 대한민국 공포 영화에서 잠깐 자취를 감췄던 자매 캐릭터가 <변신>에서 강렬하게 부활했다. 김혜준, 조이현은 미친 열연으로 올해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로 등극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아직 신인 배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빠로 변한 악마(성동일)를 마주하고 공포에 질린 자매의 모습이 <변신>이 선사할 전대미문의 공포를 예고한다.

김홍선 감독은 김혜준, 조이현을 캐스팅하기 위해 타 영화의 오디션 비디오까지 구해볼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캐스팅이었다고. 이렇게 완성된 캐스팅 덕에 두 배우는 닮은 분위기, 막강한 연기력으로 <변신>의 공포씬을 장식했다.

한편 영화 <변신>은 1020 세대 관객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블라인드 시사회 시점부터 공포지수 99%를 기록한 바 있는 <변신>은 해외 45개국에 선판매 되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올해 개봉하는 한국 공포 영화 중에 가장 괄목할 만한 예매율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변신>은 8월 21일(수)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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