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4인조 감성 발라돌 보이스퍼(VOISPER)가 음악성은 물론 남다른 팬사랑으로 글로벌 정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보이스퍼(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는 지난 12일 아리랑 라디오 ‘SUPER K-POP’(이하 ‘슈퍼케이팝’)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보이스퍼는 “최근 신곡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를 발매했다. 그리고 현재 멤버 모두 자작곡을 쓰고 있다. 보이스퍼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바쁘게 준비 중”이라며 팬 사랑과 더불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보이스퍼는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와 ‘여름 감기’ 라이브 무대로 한층 더 성장한 보컬 실력을 뽐냈다. 보이스퍼 특유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중간중간 애드리브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라이브 명인 보이스퍼”, “이 라이브를 들을 수 있다니... 세상 원 없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해외 팬들 역시 “Talent! Talent! Talent!”라는 댓글로 보이스퍼의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했다.

정대광은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를 통해 새롭게 랩에 도전한 김강산에 대해 “강산이가 랩이라는 장르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는데 이번 신곡을 통해 이룰 수 있어서 기뻐했다”라고 전했고, 김강산은 정대광의 비트박스에 맞춰 즉석으로 랩 파트를 선보였다.

보이스퍼의 친근한 매력도 돋보였다. 학창 시절부터 같은 학교에 같은 반 친구였던 보이스퍼 멤버들은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 내내 여유로운 진행을 이끌어나갔다. 또 ‘폭탄 TMI’ 게임에서는 평소 팬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하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Wishes(위시스)' 이후 약 9개월 만에 신곡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를 발매한 보이스퍼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열일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아리랑 라디오 ‘슈퍼케이팝’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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