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10일 오후 3시에 방송되는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MC: 김지민, 조승연)’에서는 영국드라마 ‘악몽의 수요일’로 이야기를 채워 나간다.

‘악몽의 수요일(원제: Keeping faith)’은 BBC 웨일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사랑하는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대담하게 파헤치는 한 여성의 추적 스릴러 드라마이다.

유드피아 MC 조승연은 “영국은 네 개의 독립적인 지역이 연합한 나라로 본토인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지역으로 나뉜다”며 “그 중 웨일스 지역 방송에서 제작,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웨일스 사람으로 그 지역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어 김선영 드라마 평론가는 “믿었던 남편이 감추고 있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동안 걱정에서부터 의심, 분노, 슬픔, 절망 등으로 계속 바뀌어가는 여주인공의 심리 변화가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라고 덧붙였다.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 악몽의 수요일편은 10일 토요일 오후 3시 채널유(CH.U)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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