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스팟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팟 영상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 역의 배우 최연우, 이예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 역의 배우 성두섭, 정욱진, 정휘가 출연해 짧지만 강렬하게 작품 속 캐릭터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BGM, 극 중 대사로 이루어진 담백한 내레이션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번 영상에서 선보인 BGM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의 대표 넘버로, 8월 중 뮤직비디오를 통해 정식 음원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웹툰(DAUMWEBTOON) 누적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캐롯 작가의 인기 웹툰 ‘이토록 보통의’를 창작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작품이다.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훈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가 등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우주인 듯 혹은 바다인 듯 무중력 상태를 완벽히 구현한 영상과 조명, 배우들의 감성적인 연기에 혼을 더하는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더해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보통의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다루는 '이토록 보통의'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연인 간에 공유하는 사랑의 절대적 시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부터 꿈꿔 오던 우주 비행을 앞두고 있는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역은 배우 최연우와 이예은이 맡아 연기한다. 제이와 달리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사랑하는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해서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은기’역은 배우 성두섭, 정욱진, 정휘가 맡아 매력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 특별한 보통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본 공연 1차 티켓이 오픈된다. 더 자세한 공연 소식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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