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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식중독' 여름철 80% 발생…"바닷가 피서객 주의"

'비브리오 식중독' 여름철 80% 발생…"바닷가 피서객 주의"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9.07.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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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어패류를 생식할 때 주의해야 한다. © News1

[온라인 뉴스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의 평균 80%가 기온이 높은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많았고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였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를 구매하고 구매한 식품은 신속히 냉장보관(5℃ 이하)해야 한다.

냉동 어패류의 경우 냉장고 등에서 안전하게 해동한 후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내부 85℃, 1분 이상)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한다.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도 조심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부위를 통해서 바닷물 속의 비브리오 불리피쿠스 등에 감염되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8~9월에 환자수의 평균 64%가 발생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에는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식품에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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